검도

    어릴 때 잠깐 배웠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 다시 시작한 검도입니다. 어렸을 때 배울 때는 마냥 재미있기만 했는데 막상 어른이 되어 다시 배우니 힘든 점도 꽤 많네요. 그래도 땀 흘리며 운동하니 개운해서 좋습니다. 아직 배운 지 한 달도 안 돼서 실력이 형편없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멋진 자세로 죽도를 휘두르고 있겠죠?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요즘 새로운 취미생활 하나를 시작했어요. 바로 검도장 다니기인데요. 어렸을 때 잠깐 배웠다가 그만둔 이후로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아예 손도 대지 않았던 운동이에요. 그러다가 문득 몸 관리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장 다니면서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만 있으니 체력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고.. 게다가 평소 자세도 좋지 않은 편이라서 허리나 목 통증도 자주 느끼는 편이었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된 영상 하나가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뭔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 땀 흘리면서 운동하면 오히려 더 개운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또 퇴근 후 집에 오면 딱히 할 게 없어서 매일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었는데 그런 습관도 고치고 싶었어요. 뭐랄까 조금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현재 일주일에 3번씩 도장에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다닌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실력이 늘겠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들에게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ᄒᄒ

     

    어릴 적 아빠 손에 이끌려 다녔던 검도장.. 그때는 정말 가기 싫었는데 막상 성인이 되고 나니 왜 이리 그리운지 모르겠다. 마침 동네에 도장이 있길래 바로 등록하러 갔다. 어렸을 때 배웠던 게 있어서 그런지 배우는 속도가 꽤 빠르다. 나처럼 몸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배워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참고로 내가 다니는 곳은 해동검도인데 나는 대련보다는 수련 위주로 배우고 싶어서 선택했다. 더 자세한 건 앞으로 꾸준히 배우면서 블로그에 업로드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어릴 적 아빠 손에 이끌려 다녔던 검도장.. 그때는 정말 가기 싫었는데 막상 성인이 되고 나니 왜 이리 그리운지 모르겠다. 마침 동네에 도장이 있길래 바로 등록하러 갔다. 어렸을 때 배웠던 게 있어서 그런지 배우는 속도가 꽤 빠르다. 나처럼 몸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배워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참고로 내가 다니는 곳은 해동검도인데 나는 대련보다는 수련 위주로 배우고 싶어서 선택했다. 더 자세한 건 앞으로 꾸준히 배우면서 블로그에 업로드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나는 운동신경이 둔해서 체육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나마 오래 꾸준히 했던 게 수영인데 그것도 10년 넘게 하다보니 지겨워져서 그만뒀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일본 드라마 한 편을 보게 되었다. 주인공이 죽도를 들고 멋있게 싸우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그때부터 나도 검술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 근처 도장을 찾아보았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전통검도장이 있었고 바로 등록하여 배우기 시작했다. 어느덧 배운 지 3개월이 넘었고 그동안 내가 느꼈던 검도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중 하나인 검도 검도는 나랑 비슷한 또래 남자들은 거의다 아는 대중적인 스포츠인데 의외로 여자검도인 비율은 많지않다. 우선 나는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검도를 시작해서 현재 8년차이고 고등학교 2학년때 까지 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일때문에 바빠서 못하다가 올해 초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도장 문닫기 직전에 겨우 등록해서 다니고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죽도들고 호구입고 하는 모습만 떠올리는데 일본식 경기방식으로는 목검으로만 한다. 죽도로 할때보다 훨씬 가볍고 빨라서 재밌음.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알고있는것처럼 호신술 용도로 배우는게 아니다. 오히려 실전성은 떨어지는편. 일단 진검 들고 연습할일 자체가 없고 상대한테 치명상 입히기 위해서는 상당한 실력자여야하기 때문임. 따라서 사회생활하면서 스트레스 풀거나 체력증진용으로 가볍게 배우기에 좋다. 무엇보다 장비빨이 커서 입고있으면 간지나니까ᄏ 참고로 도복이랑 목도 가격 합치면 기본 20만원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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