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소고기를 즐겨먹었다. 물론 돼지고기나 닭고기도 좋아하지만 비싼 가격 탓에 자주 먹지는 못한다. 하지만 요즘엔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동네 정육점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소고기를 판매하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한우 등심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걸까? 바로 홈파티 문화 확산 덕분이다. 실제로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올해 2월 동안 스테이크용 채끝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구이용 우삼겹 28%, 안심 22%씩 각각 늘었다고 한다. 이렇듯 나날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소고기이지만 아직까지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따라서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소"라는 글자 하나만 들어도 누구나 웃음 짓게 되는 단어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오리고기 개고기 뱀고기 등등 고기란 고기는 전부 먹어봤지만 아직도 내 입엔 맛있는 게 없다. 그나마 먹는다면 치킨이랑 돼지갈비 정도랄까.. 하지만 요즘 들어 자꾸 몸보신이라는 핑계로 뭔가 색다른 걸 찾게 된다. 물론 삼계탕 같은 음식들은 가끔 먹지만 왠지 모르게 허전한 느낌이랄까.. 그럴 때마다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건 바로 곱창구이!! 지글지글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군침이 돌게 된다. 맛 또한 고소하면서 담백한 게 일품인데 쫄깃한 식감까지 더해져 한 번 먹게 되면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심지어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쯤 되니 안 그래도 좋아하는 곱창구이가 더더욱 그리워지는데 더 이상 지체할 순 없지 않겠는가?? 빠른 시일 내에 날 잡아서 먹으러 가야겠다~
오래간만에 소고기 외식하러 왔어요~ 평소 돼지고기만 먹다가 간만에 먹는 소고기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여기 고기도 맛있고 반찬도 깔끔하니 괜찮아서 종종 오는데 가격대비 괜찮은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