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운동 종목 바로 배드민턴이다. 나는 원래 고등학교 때 학교 수업 과목으로 잠깐 배웠던 게 전부였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동네 체육관에서 우연히 동호회 회원분들과 게임을 하게 되었고 그때 재미를 느껴서 제대로 배워보기 시작했다. 현재 레슨도 받고 있고 주말마다 꾸준히 치러 나가고 있다. 확실히 혼자 하는 헬스나 요가 같은 운동보다는 훨씬 더 재밌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심히 칠 계획이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 딱 좋았던 지난 주말 한강공원 망원지구 잔디밭에서 남편과 배드민턴을 쳤다. 둘 다 결혼 후 살이 너무 쪄서 운동 좀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은 지 어언 2년째..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큰 맘 먹고 배드민턴 채를 구매했다. (역시 뭐든 장비빨이지ᄒᄒ) 집 근처 공원에서 칠까 했지만 사람도 많고 바람도 불어서 이왕이면 탁 트인 곳에서 치자고 한 게 바로 한강공원이었다. 비록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지만 마스크 쓰고 열심히 땀 흘리며 운동하니 기분 최고였다. 앞으로도 종종 나와야겠다.

     

    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운동 종목 바로 배드민턴이다. 어렸을 때 학교 체육시간에 잠깐 쳐보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거의 치지 않았던 스포츠였는데 우연히 동네 공원에서 치는 사람들을 보고 흥미가 생겨 나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매일매일 꾸준히 치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운동이 되었다. 그럼 여기서 나의 배드민턴 실력도 자랑할 겸 한 번 보여주도록 하겠다. (물론 아직 초보지만..)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야외 활동 및 스포츠 활동 제한이 생기면서 운동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면역력 저하 문제도 발생하면서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종목인 배드민턴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필자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동호회 사람들과 모여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 이전보다 체력이 향상된 기분이 든다. 그렇다면 배드민턴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실력을 키울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운동도 할 겸 새로운 취미생활을 만들어 보고자 집 근처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강습을 받기 시작했다. 레슨 첫날 강사님께서 말씀하시길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 자체가 다른 종목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에요."라고 하셨다. 알고 보니 선수 출신이거나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는 이상 동호회나 대회 같은 곳에 출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도 단순히 재미 삼아 하는 건데 너무 큰 목표를 세운 게 아닌가 싶어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일단 한 번 배워보기로 했으니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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