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밥 대신 빵을 먹는 걸까? 단순히 밀가루 음식이라서 그런걸까?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주식으로써 쌀보다 밀 생산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옥수수 재배 면적보다도 밀이 훨씬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엔 보리나 조 같은 잡곡류도 섞어 먹었지만 요즘은 흰쌀밥만 먹는다. 즉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인류에게는 여전히 식량난이라는 문제가 남아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과학기술의 발전 덕분에 기아문제는 조금씩 해결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술발전이 이루어져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나는 평소 아침식사 대용으로 빵을 즐겨 먹는다. 주로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같은 프랜차이즈 빵집을 이용하는데 어느 날 문득 동네 빵집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엔 프렌차이즈 빵집 못지않게 맛있는 개인 빵집들이 많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 집 근처에 꽤 괜찮은 빵집이 있다고 해서 주말에 그곳을 찾아가 보았다. 가게 이름은 ‘토모루’였고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손님들은 거의 없었고 사장님 혼자서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셨다. 내가 좋아하는 단팥빵과 크림치즈빵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아서 고르는데 애를 먹었다. 고심 끝에 고른 빵 세 개를 계산하고 집으로 돌아와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앞으로는 종종 토모루에 들러야겠다.

     

    한국 사람들은 밥만큼이나 빵을 좋아한다. 동네 빵집에서부터 파리바게뜨 같은 프랜차이즈 제과점까지 전국 곳곳에 위치하며 우리 삶 속 깊숙이 들어와있다. 이러한 인기 덕분인지 요즘엔 단순히 간식거리로만 여겨지던 빵이 하나의 요리로써 자리 잡고 있다. 기존의 디저트나 베이커리 카페뿐만 아니라 한식 퓨전요리 전문점에서도 전통음식 대신 빵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호텔 뷔페에서도 각종 빵 종류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빵 산업에 대해 알아보자.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오븐에 구운 음식 또는 과자류로서 이스트를 넣어 부풀린 반죽을 형틀에 넣고 구워낸 프랑스식 빵입니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존재했던 유서 깊은 식품이기도 하죠. 주식으로도 애용되며 간식으로도 사랑받는 빵 종류로는 바게트, 베이글, 크루아상, 식빵, 단팥빵, 소보루빵, 맘모스빵, 크림빵, 피자빵, 도넛 등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빵들은 모두 건강에 좋지 않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덜 해로운 빵은 없을까요? 정답은 바로 통밀빵입니다. 그럼 통밀빵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요즘 맛있는 빵집 찾아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다. 원래 나는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내 손엔 항상 빵이 들려져있다. 심지어 밥 대신 빵을 먹는 날도 있을 정도다. 나처럼 빵순이들은 공감하겠지만 세상 모든 빵 종류를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비슷한 맛이라도 내는 곳을 찾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망원동 어글리 베이커리라는 곳인데 여기는 정말 찐이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그런 맛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만의 특별함이 존재한다. 혹시라도 근처에 갈 일이 생긴다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평소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한다. 아침밥도 물론 좋아하지만 주로 먹는 음식은 바로 빵이다. 요즘 베이커리들은 카페처럼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각종 SNS에서도 인기 게시물로 자주 등장해서 그런지 사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모든 빵집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맛없고 비싼 가격때문에 실망스러운 곳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좋아하는 단골 빵집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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