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스포츠 경기 관람 하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보러 가는 편인데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로 인해 무관중 경기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유럽 리그도 시즌 종료 후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그나마 우리나라 K리그나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같은 경우 관중 수용 가능해서 가끔 보러 가는데 그래도 확실히 직관보다는 집에서 보는 게 편하다. 원래 축구나 야구같이 몸 부딪히고 역동적인 스포츠들은 현장감이 중요한데 말이다. 얼른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서 맘 편히 응원하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서 축구 열풍이 불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학교 운동장에서 공을 차며 노는 게 일상이었다. 하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획득 이후 인기가 식으면서 나..